돌대가리와 빈대가리 작성자 순례자 2007-05-26 조회 1246
돌대가리와 빈대가리

뚱뚱한 부인을 데리고 사는 마른 남편이 있었다.

아내는 체중을 줄인다고 야단을 떨지만

좀처럼 체중은 줄지 않았다.

그 날도 아내는 체중기에 올라 체중을 체크하고 있었다.

" 어 조금도 줄지 않았네!"

그러자 남편

" 머리는 돌이지, 얼굴은 철판이지, 간은 부었지, 줄 수가 있나! "

하고 놀렸다.

아내는 그렇지 않아도 체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터에

화가 치밀었지만 꾹 참고

" 당신도 체중 체크해봐요"

하고 말했다.

남편은 체중기에 올라 눈금을 보고는

" 내가 몸무게를 너무 뺏나"

하고 말하였다.

아내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까의 분풀이를 했다.

" 머리는 비었지, 양심은 도망갔지, 허파엔 바람들었지,

무게 나갈 게 있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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