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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난 강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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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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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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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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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강아지

한 밤중에 쬐끄만 강아지 한마리가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소란을 피웠다.
골목길로 뛰어내리는가 하면 계단을 뛰어 오르기도 하고 지하실로 뛰어 들기도 했다.
참다 못한 동네 사람들이 강아지 주인집을 찿아가 항의 했다.

주민 : "댁의 강아지가 미친듯이 뛰어 다니고 있어요" 주인 : "네~저도 알고 있습니다"
주민 : "그렇다면 잡아 놓던지 해야지 시끄럽고 불안해서 어디 잠이나 제대로 자겠소!!"
주인 : "조금만 기다리면 괞찮을 겁니다. 그녀석 하도 바람을 피우길래 거세를 했더니 . . . . . . . . 여기저기 다니며 약속을 취소하고 있는중이거든요."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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