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가을맞이 유머 몇가지. . . 작성자 청지기 2007-08-24 조회 1279
시원한 가을맞이 유머 몇가지. . .

날도 뜨거운데 . . . 

 

한번 웃읍시다! 크게! . . .



기나 긴 올 여름철을 무사히 넘기게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국제 멍멍이 생명보존기구 한국총연맹 대변인-


☞ ** 소원 **



옛날 옛적에 . . .
왕을 위하여 열심히 일해 온 광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광대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왕의 노여움을 사고는, 사형에 처해지게 되었다.

왕은 그동안 광대가 자신을 위해 노력한 것을 참작하여

왕께서 마지막으로 자비를 베풀기로 하고는...

"너는 큰 실수를 저질러 사형을 면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간의 정을 참작+감안하여 너에게 선택권을 줄 것이니

어떤 방법으로 죽기를 원하느냐?" 라고 말했다.



광대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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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늙어서 죽고 싶사옵나이다."

 

 



☞ ** 이유 1 **


유치원 선생님이 물었다.

"얘들아! . . . 천당에 가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라~"
그러자 모든 꼬마들이 손을 들었는데
맑음이 혼자만이 손을 들지 않았다.

선생님이 말했다.
"맑음이는 천당 가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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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가 유치원 마치면 곧장 집으로 오랬어요!"




 ** 이유 2 **



왜? 아빠는 대머릴까? 를 고민하던 힘찬이가 물었다.

"엄마!, 아빤 왜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어?"
"아빠는 공부를 많이 해서 그런 거야"
한참동안 엄마의 긴~ 머리카락을 쳐다보던 힘찬이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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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래서 엄마는 머리가 나쁘구낭!"

 

 



☞ ** 이유 3 **



식당 지배인이 여자 종업원들을 한군데 모아 놓고

큰 소리로 업무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오늘은 다들 최고로 깨끗한 옷을 입고

최고로 맵시를 내도록 해~.
화장도 좀 진하게 하고~

머리도 단정하게 손질하고~
웃는 얼굴로 손님을 대하고 말이야~ 알았어요..."

이상하게 생각한 종업원이 물었다.


"무슨일이예요? . . . 거물급이라도 오나요?"

지배인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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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질긴 고기가 주방에 도착을 했다구!"

 

 

 



☞ ** 현재 상황 **

갓 제대한 두 친구가 등산을 갔다.

그런데 어두운 하산 길에서  

한 친구가 그만 낭떠러지에 떨어지고 말았다.
다른 친구가 다급한 목소리로 외쳤다.

"아직 살아있나?..오버~"


"그래..살아있다..오버~"


"다친데는 없나?..오버~"


"그런 것 같아..오버~"



"다행이다, 다시 올라올 수 있겠나?..오버~"


"그건 잘 모르겠다..오버~"


"무슨 말인가?..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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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떨어지는 중이다...오버~"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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