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취에서 맞선 보던날^^
시골 초등학교 노총각 선생님과
섬마을 처녀랑 맞선을 보았습니다.
샛노란 은행잎이 한잎두잎 떨어지는
가을 벤취에서 말예요.
스르륵 떨어지는 나뭇잎을 주워서 물었습니다.
빛깔도 참 곱기도 하네요.
무슨빛깔이 요리도 곱데유?
미소를 머금고 섬마을 처녀가 대답했습니다.
똥 색깔 이잖아요^^
그러자 시골초등학교 노총각선생님이 말했습니다.
농담도 잘 하시네유 ~~
그럼 고상한말로 하면 뭐라고 하남유?
★§ㅁ♣★◑⊙
화심에 미소를 머금고 섬마을처녀 말했습니다.
대변 색깔 이구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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