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회에서 있었던 이야기인데
믿거나 말거나...
어느 날 예배 후 폐회 기도 때
담임 목사님은 기도 길게 하기로 이름난
맹구 장로님에게 부탁을 했다.
그렇지만,
그 날도 맹구 장로님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거창하게 줄줄줄......
1시간이나 넘게 기도를 끝내고
눈을 떠보니
목사님만 남고 교인은 한 사람도 없었다나!
그 때서야 맹구장로 가로되
"아니 목사님 어찌된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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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 노아 홍수 때, 다 떠내려 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