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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댁의 외침, "거긴 대중탕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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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무 이상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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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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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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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댁의 외침, "거긴 대중탕여라~"

다 아시는 이바구 하나...
오랫동안 홀아비로 지내던 할아버지가
칠순을 맞게 되었다.
며느리는 시아버지에게
거금 4천원을 내밀며
"아버님~, 낼모레 칠순잔치를 하니
시내에 나가서 목욕하고 오세요”라고 했다.
시아버지가 목욕탕엘 갔더니
3천 5백원을 받고 5백원을 돌려주었다.
뜨거운 목욕탕 안에서
때를 말끔히 벗기고 나니
몸이 날아갈 것 같았다.
목욕을 하고 나온 할아버지는
상쾌한 기분을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나 곰곰히 생각하다가~
옛날에 친구와 놀러갔던
어느 과부집을 생각해냈다.
과부집에서 실컷 재미를 본 할아버지가
남은 돈 5백원을 기분좋게 과부댁에게 주고는
폼 잡고 나오는데...
과부댁 : 아니 이게 뭐예요?
할아버지 : 왜? 뭐 잘못됐어?
과부댁 : 5백원이 뭐예요? 남들은 10만원도 주는데...
할아버지 : 아니 뭐라구?
이 몸뚱아리 전부를 목욕하는데도 3천 5백원인데,
고 조그만 거 하나 씻는데 5백원도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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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댁 : 할아버지! 거긴, 대중탕이고
여긴, 독탕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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