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판- 공처가의 15행시*** 작성자 정은진/T2 2008-01-09 조회 1106
-최신판- 공처가의 15행시***

                          ***공처가의 15행시***

 
 
1어나서
 
 
2런 여자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 지
 
 
3년이 지났다
 
 
4귀기만 했으면 좋으련만 결혼까지 해서
 
 
 
 5랫동안 함께 살게 될 줄이야.
 
 
 
6신이 고달파도 할 수 없지
 
.
7거지악이 있어 내쫓을 수도 없고
 
 
 8팔한 마누라 덩치를 보면 작아지기만 하는 내모습
 
 
9천을 헤매는 귀신은 이걸 안 잡아가나
 
 
10년 감수할일 생길까 봐 매일 몸 사린다.
 
 
 
11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이 여자는 날 가만 두지 않을 테지.
 
 
12(시비)걸고 밥상 차려오라고 때리면
 
 
'13일의 금요일'처럼 공포스러운 날이 1년 3백65일이다.
 
 
14(쉽사)리 도전장을 내밀 수도 없고
 
 
15야 밝은 달을 보며 한탄만 하는 이 내신세야
 
 
 
우리 남정님네들~~@@!!!
마나님한테 잘 보이소~~
밥세끼 차려주는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인사하시고
편하게 지내시소 ~~!!!
더 늙으면 국물도 없다 아입니꺼? 맞지예...^^*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웃기는 . . . 사 자 성 어 . . . (0) 순례자 2008-01-09 1125
2  웃음연구소가 뽑은 TOP 10 ㅋㅋㅋ.;. (0) 청지기 2008-01-07 1138
3  과부댁의 외침, "거긴 대중탕여라~" (0) 총무 이상근 2008-01-07 1428
4  최신판~ 식인종 시리즈 (0) 정은진/T2 2008-01-07 1159
5  * 으악~, 충격의 고무인간~ * (0) amenpark 2008-01-07 1146
6  시사만평 `Netizen Eye News` 2008-1-5일[토] (0) 순례자 2008-01-05 1144
7  시어머니는 안다 (0) 청지기 2008-01-05 1238
8  새해부터 아내에게 존대말을 씁시다! (0) 총무 이상근 2008-01-05 1126
9  너무 착한 간호사! (0) 청지기 2008-01-05 1184
10  40대 주부의 반항 ㅋㅋㅋ... (0) 정은진/T2 2008-01-03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