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교회의 이상한 주보광고
1-내일부터 여선교회 주최 사흘간 금식 기도회가 있습니다.
참가비는 오만원.여기에는 숙박비와 식비가 포함됩니다.<회비는 선교회 총무 자유함 앞으로>
<금식기도 한다면서~>
2-오늘 당회장님의 고별 설교가 있은 후 할렐루야 찬양대의 특별 찬양이 있겠습니다.
찬양곡은 (기뻐 뛰며 노래하라)입니다.
<목사님 가신다는데 그렇게 좋은가?>
3-다음 주에 있을 예정이던 (평화와 화합을 위한 기도회)는 회원들의 의견 충돌로
인하여 무기한 연기 되었습니다.
<평화와 화합을 위한 기도회를 한다면서>
4-다음 주에는 소프라노 믿음바로 알기 집사님의 특송이 있겠습니다.
그 후 목사님께서(견딜 수 없이 괴로운 경험) 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시겠습니다.
<집사님 찬송이 듣기 거북했나?>
5-오는 토요일에는 여선교회 주최로 각 가정에서 필요 없는 물건들을 가져와 싸게 판매하는
garage-sale을 가질 예정입니다.잊지 마시고 남편들을 꼭 데리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 남편이 쓸모 없는 물건 같이 들리는 구만~가라지 세일 한다고?>
6-오늘 아침 갑자기 거탄진 장로님의 소천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같이 유족을 위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 같이 일어 나셔서 마지막 찬송(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를 부르시겠습니다.
<장로가 죽는게 그렇게도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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