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급주의 : 깨어지기 쉬움" ■
아내들은 실제로 연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마치 깨어지기 쉬운 그릇과 같습니다.
한 번 깨지고 나면 다시 붙여 쓸 수 없습니다.
아내를 함부로 대하는 것은
취급주의를 어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담의 신체 중 왜 하필이면
갈비뼈를 뽑아서 여자를 만들었을까요?
탈무드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만일 머리로 만들었다면
여성들은 남자들의 꼭대기 위에 올라갈 것이다.
반대로 발 뼈로 만들었다면 발에 밟혔을 것이다.
갈비뼈로 만들어 여자가 남편의 가슴에 안겼을 때
평안을 누리도록 한 것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남자들은 그의 옆구리로부터
나온 갈비뼈를 갖지 못하는 동안은 휴식할 수 없고
여자는 그녀가 나온 남자의 팔 밑에 있지 않으면
휴식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의학용어에 "지체자각증상"이라는 게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팔이나 다리를 잃은 사람이
마치 그 팔이나 다리가 그대로 있는 것처럼
착각하여 손끝이 아프다거나
발가락이 간지럽다고 호소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를 일러 '펜텀 페노미나(Phantom Phenomina)라
부르고 많은 남성들이 이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은‘아담’이 잠들고 있는 사이에
가장 예민하고 소중한 부분인
그 가슴의 갈비뼈를 뽑아다가 여자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지금까지도
여자가 눈물만 글썽거려도 가슴이 저려서 견디지를 못하고
쉬 무릎을 끓고 만다는 것입니다.
‘아담’은 이 모든 것을 미리 알아서일까?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로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즉 "뼈도 나의 뼈, 살도 나의 살"이란 말은
내 존재구조가 곧 여자의 존재구조라는 고백입니다.
이 사실을 일찍 깨달은‘아담’이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