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한 사람이 배가 파선하여 한 무인도에 표류했다.
조금 있다가 보니 한 일본인도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살려달라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
일본을 유난히 싫어했던 이 한국인은 고놈 쌤통이다 하면서 못본 척 했다.
안되겠다 싶었던 일본인이 마지막으로 이렇게 외쳤다.
“다께시마는 일본 땅, 다께시마는 일본땅!”
이 말을 들은 한국인이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서 있는 힘을 다하여 그를 바다에서 건져내고서는
"독도는 우리땅이야! 알겠어?"
하면서 죽지 직전까지 흠씬 두들겨 패고는 발길로 차 버렸다.
그러나 어쨌든 일본인은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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