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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을 덮쳤더니 . . . 캬악~

개 두마리가 동물병원 '개환자 대기실'에서
검둥이와 흰둥이가 아주 진지한? 대화를 하고 있었다.
검둥개가 침울한 표정으로 짖었다.
"나는 조졌어. 내 견생? 오늘로 끝장이야!
옆집 암개를 주인허락없이 건드려서
임신을 시켯는데 그만 들통 나고 말았걸랑 . . .
주인끼리 만나서 합의했는데
나를 거세시키기로 했대.
그래서 왔어. 나는 조진겨, 조졌어 . . .
근데 너는 뭐땜에 왔니?"
흰둥개가 피곤한 표정으로 짖었다.
"응 . . . 어저께 우리 여주인이 목욕을 하려구
발가벗고 욕조에 물을 받더라구.
근데 뒤에서 보니까 내 마누라하고 비슷하잖아
그래서 바로 뒤에서 덮쳤지 . . . "

검둥개가 놀라서 짖었다.
"오 마이 갯(개의 God)!
너 정말 정신 나갔구나?
그런데 안락사 시킨데? . . .
거세 시킨데? . . . "
흰둥개가 멍한 표정으로 짖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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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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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톱 다듬고 오래!"
이쯤에서
끝내 야지유 ~ !
더 더 희죽거리다가는~ 퇴출되겠슈~
잘들 쉬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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