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에만 입는 정장 ◈ 작성자 온누리 2008-09-24 조회 1269


◈ 밤에만 입는 정장 ◈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새댁의 방 문을 시어머니께서 여셨다
    마침 신랑이 퇴근을 하는 시각이라
    며느리가 옷을 죄다 벗고 있었는데...

    그 광경을 본 시어머니께서 놀라
    "얘야 어찌 그 모양으로 있느냐"
    새댁 왈~"어머니 이렇게 있는 것이
    제가 밤에 입는 정장입니다"


    이에 시어머니는
    요즈음 젊은 이들은 밤 정장이!!
    그렇구나 생각하고선
    그 다음날 시어머니도

    영감님께서 마실 다녀오는 시각에
    며느리처럼 훌훌 벗고 계셨더니
    그 광경을 보고 놀란 영감님 왈...

    "옷이 없소 손이 없소
    망측하게시리..."
    그러자 자랑스럽게 할머니 왈,
    "영감~ 며늘아기가 하는 말이

    이 차림이 밤에 입는 정장이라네요~
    요즈음 젊은이들은 다 밤에는 이렇게
    정장을 한다해서 나도 이렇게 차려입었소.

    어째 보기가 좋지 않소?"하신다
    그랬더니 한참 할머니를 째려보시던
    영감님 왈~~,





















    "할멈~, 제발 옷 좀 다려 입으시오~

    ㅋㅋㅋㅋ.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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