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도둑의 유언&
중병에 걸려 세상을 버리기 직전인 도둑이 있었다. 곁을 지키는 아내에게 유언을 남겼다.
“ 여보,평생 애만 먹였는데 이렇게 곁에 있어주어서 고맙소. 그래서 당신한테 주먹만한 루비 하나 남기고 가리다.“
이 말을 들은 아내가 대번에 “어디에 놔뒀지?”라며 물었다.
“아, 옆동네 강 회장 집 안방에 장롱이 있는데 거기 세 번째 서랍에 들어있소.“
*으이구! 뭐야1 그 버릇 죽어서도 개 못 준다고 결국 아내한테 훔쳐오라는 소리?!~~~
$천원과 만원의 차리$
천원짜리 지페와 만원짜리 지폐가 만났다. “그동안 잘 지냈어?” 그러자 만원짜리가 대답했다. ‘응 카지노도 갔었고 유람선 여행도 하고,또 야구장도 갔었어. 넌 어땠어?“ 그러자 천원짜리 왈 “나야 뭐,늘 그렇지...교회,성당,절,그리고 교회...또,성당...”
*제 모습 같아 부끄럽습니다...

*신세대 속담*
&못 올라갈 나무는 사다리 놓고 오르라. &작은 고추는 맵지만 수입 고추는 더 맵다. &버스 지나간 뒤 손 들면 백미러로 보고 서더라. & 젊어서 고생 늙어서 신경통이다. &예술은 지루하고 인생은 아쉽다. &육군은 산에서 죽고 해군은 바다에서 죽고 공군은 하늘에서 죽는다. 방위는 쪽팔려서 죽는다.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죽지만 않으면 산다. &윗물이 맑으면 세수하기 좋다. &고생 끝에 병이든다. &아는 길은 곧장 가라. &서당개 삼년이면 보신탕감이다. &길고 짧은 것은 대봐도 모르겠더라. &분식집 개 삼년이면 라면 끓인다. &못 먹는 감, 발로 으깨버려!! &빈 가방이 요란하다. &담임한테 빰 맞고 매점 아줌마한테 화풀이한다. &재수 없는 놈은 뒤에 앉아도 분필 맞는다. &매점의 새우깡도 집어 먹어야 맛이다. &참고서 찾아주니 별책부록 내놓으라 한다. &말대꾸가 길면 밟힌다. &담배 놓고 l자도 모른다. &내일은 담임이 서쪽에서 뜨겠다. &지우개 가루 모아 태산. &가는 휴지가 고아야 오는 휴지도 곱다. &말 한마디에 천 대를 갚는다. &체육복 잃고 사물함 고친다. &샤프심 도둑이 참고서 도둑 된다. &세 살 담배 여든 간다.
동두천개 삼년이면 영어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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