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북한관련 유머들... 작성자 장재춘/Br 2008-11-07 조회 1260

 

 

1, 김정일 장군님 만세

 

북한 집단농장의 농장원 정만용씨가 강에서 고기 한 마리를 잡았다.

정씨는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말했다.

 

“이것봐. 우리 오늘 물고기 튀김을 먹을 수 있겠어!”

“기름이 없잖아요?”

“그럼 찜을 하자.”

“솥이 없어요!”

“그럼 구워 먹자.”

“땔감이 없는데…"

 

화가 난 정씨가 다시 강으로 가서 물고기를 놓아줬다.

물고기는 물에서 원을 그리며 노닐다가 윗몸을 물 밖으로 내밀더니 오른쪽 지느러미를 치켜 들고 흥분된 목소리로 크게 외쳤다.

 

“김정일 장군님 만세!”

 

 

2, 착각

 

미술관에 아담과 이브가 사과를 들고 있는 그림 한 폭이 있다.

영국인이 말한다.

“이들은 영국 사람이다.

남자는 맛있는 것이 있으면 여자와 함께 먹으려고 하니까.”

 

프랑스인이 말한다.

 “이들은 프랑스 사람이다. 누드로 산보하고 있으니까.”

 

북한인이 말한다.

“이들은 조선 사람이다. 옷도 없고 먹을 것도 적은데,

자신들은 천당에 있다고 착각하고 있으니까.”

 

 

3, 김정일과 돼지 사진

 

“음… '김정일 동지가 돼지와 함께 계신다'… 이건 아닌 것 같고,

'돼지가 김정일 동지와 함께 있다'… 이것도 아닌 것 같은데…"

결국 신문이 출판됐다.

사진 밑의 제목은 다음과 같았다.

 

“비슷하지만 왼쪽 세 번째 분이 김정일 동지다!”

 

 

4, 행복한 순간

 

영국인, 프랑스인, 북한 사람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영국인:“겨울밤 집에서 양털 바지를 입고 벽난로 앞에 앉아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

 

남한인:“미녀와 함께 해외로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그냥 정리해 버리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지!”

 

북한인:“한밤중에 누군가가 노크를 해서 문을 열어보니

‘강성미, 너 체포됐어!’라고 하는 거야. 그런데 강성미는 옆집 사람이거든?

우리는 이때가 가장 행복해!”

 

 

5, 가족을 위해

 

김정일과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가졌다. 휴식시간에 두 사람은 심심하여 누구의 보디가드가 더 충성심이 있는지 내기를 했다.

 

푸틴이 먼저 자신의 보디가드 한명을 방으로 불러 창문을 열고 말했다.(그곳은 20층이었다)

 

“야!~ 뛰어 내려!” 보디가드는 울먹이면서 애원했다.

 “ 각하! 어찌 이런 일을 시키십니까? 저에게는 아내와 아들이 있습니다!” 푸틴은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고 그를 그냥 내보냈다.

 

김정일은 큰 소리로 자신의 보디가드를 불러 말했다. 

 

“야!~ 빨리 뛰어 내리라우!”

그는 두말없이 뛰어 내리려고 하자 푸틴이 그를 덥석 끌어 안으며 말렸다.

 

“너 미쳤어? 여기서 뛰어 내리면 죽어! ”

그러자 뛰어 내리려고 발버둥 치면서 말했다.

 

“날 놓으라우! 내게는 아내와 아들이 있어!”

 

 

6, 발 좀 치우라우!

 

평양지하철에서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동무,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혹시 동무는 당위원회에서 일하십니까?”

“아니요!”

“그럼 그 전에는요?”

“아닙니다!”

“그럼 혹시 친인척 중에 당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분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렇다면 발 좀 치우라우! 아무것도 아닌게 왜 내 발을 밟고 있어!”

 

 

7, 주채사상이 최고

 

부시, 푸틴, 김정일이 백악관에서 회담을 마치고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때 개 한 마리가 옆으로 지나갔다.

세 사람은 누구의 말에 권위가 있는지 내기를 걸었다.

 

먼저 부시가 개에게 다가가 말을 했다.

“이리와! 우리 미국에는 풍족한 생활과 자유, 민주주의가 있어.”

 

개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계속 앞으로 뛰어갔다.

 

이번엔 푸틴이 개를 따라가며 말했다.

 “이리와! 우리 러시아에는 넓은 국토와 풍부한 석유가 있어.”

 

개는 여전히 앞을 향해 가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김정일이 개에게 다가가 뭔가 소근 거리자,

개는 즉시 발길을 돌려 반대 방향으로 뛰기 시작했다.

부시와 푸틴은 탄복하며 어떻게 말했냐고 김정일에게 물었다.

 

“저 앞에는 ‘조선의 주체사상이 있다’고 말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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