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시게 우기는 사람들' 시리즈
태종대를 대학이라고 우기는 사람들
몽고반점을 중국집이라고 우기는 사람들
탑골공원과 파고다공원이 다르다고 우기는 사람들
LA가 로스엔젤레스보다 멀다고 우기는 사람들
으악새가 새라고 우기는 사람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일주일에 두 번씩
조선 일보에 칼럼 쓴다고 우기는 사람들
구제역이 양재역 다음이라고 우기는 사람들
비자카드 받아놓고 미국 비자 받았다고 우기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미친사람이다 아니다로 날마다 빡시게 우기는 사람들
'들어도 기분이 더러운 칭찬' 시리즈
* 당신은 살아 있는 부처님입니다. (선행을 베 푸시는 목사님에게)
* 할머니, 꼭 백 살까지 사셔야 해요. (올해 연세가 99세인 할머니에게)
* 참석해주셔서 자리가 빛이 났습니다. (대머리 아저씨에게)
* 참 정직한 분 같으세요.
(직구밖에 던지지 못해서 좌절하고 있는 투수에게)
* 당신의 화끈함이 마음에 듭니다. (화상을 입은 환자에게)
* 당신이 그리워질 것 같군요. 다시 꼭 한 번 들러주세요.
(간수가 석방되어 나가는 죄수에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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