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만원버스에서 할머니 말씀... 작성자 순례자 2008-11-21 조회 1733

 

 

어느 만원버스에서 할머니 말씀...






버스에 올라탄 할머니가
몹시 힘든 표정으로 자리를 찾는다.

할머니 바로 옆 두자리중에
통로쪽에 앉아 있던 한 학생이

"할머니...여기 앉으세요." 하며

자리를 양보하자


   할머니 ...


"애구...고마워 젊은이...

근데 대학생인가..? "


"예.. "

"어디 다니지? "

"예..충남대요. "

"좋은데 다니네..국립대라지 ?..."

"(머쓱) 예... " ^^;;;


"심성도 착하고 머리도 좋아 ..

공부도 잘했구만.

생긴거도 남자답고.

 

 ."이어 할머니







창가쪽에 앉아 책을 보는
대학생처럼 보이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학생은 어느 대학다니나 ?..."

"예 ? 저 저요?....

한국과학기술원이요....."

.
.
.
.
.
.
.
.
그러자 할머니...


"그려...공부 못하면 얼른 기술 배워야지..."

↑ 마우스로 긁어보세요.. 

ㅎㅎㅎㅎ


 
오늘도 만사형통, 웃는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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