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개척교회 목사님이
고생 고생을 하며 교회를 성장 시키다가
자립 할 때쯤
교인들이 수고 했다고 동남아 여행을
사모님과 함께 보내 드렸는데...
태국에서 유명한 코끼리 쑈를 보는데
조련사가 말하기를
"누군가가 코끼리을 울리면 $1,000 드립니다"
목사님이 손을 번쩍~ 들고
"내가 울려 보지요" 하고 코끼리에 다가가
귀에 대고 소근소근 하니 코끼리가 엉엉 울더래나...
그래서 $1,000을 받으니
조련사가 완전히 열 받아서...
다시
"코끼리 머리를 흔들게 하면 이번엔 $2,000!"
다시 목사님이 손을 들고 나가서
코끼리 귀에 대고 소근소근 대니
코끼리가 머리를 절래 절래~ 흔들어
또 $2.000 상금을 받았다고...
자랑스럽게 호텔로 돌아온 목사님에게
사모님이 물었다나...
"어떻게 했길래 코끼리가 당신 말을 듣는겨?"
목사님 왈~
"내가 개척 교회 하면서
지난 세월들의 이야기를 하니 엉엉 울데...
그래서 다시,
나랑 한국가서 개척 교회 해 볼려?" 하고 물었더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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