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셀이 어느 경양식 집에 들어갔다. 그는 보이에게 애플파이를 주문했다. 보이가 가져오자 그는 다시 애플파이를 취소하여 돌려보내고 블랜디를 한잔 주문했다.
보이가 블핸디를 가져오자 훌쩍 받아 마신후 나가려 하였다.
"손님, 돈을 내셔야지요"
"돈? 무슨 돈을?"
"블랜디 값을요"
"무슨 소리야,내가 애플파이를 너한테 거저 주지 않았느냐?"
" 녜 "
'그럼 됐잖느냐, 블랜디 값 대신 애플파이를 주어잖느냐 말이다."
"그 값도 아직 못 받았습니다"
"녀석아, 그야 물론이지, 마시지 않은 걸 너도 알지 않느냐"
"안녕히 가십시요, 제가 잠깐 실수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