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지 못할 이야기
어느 부부가 등산을하다가
남편이 실수로 길가에 있는 벌통을 발로 찼다.
벌통 안에 있는 벌들이 쏟아져 나와 남편의 온몸을 쏘았고,
남편의 머리도 붓고, 몸통도 붓고, 어쩌다가 거시기도? 팅 팅 부었다.
집에 돌아와 부인이 남편에게 약을 발라 주다 보니
그것이 상당히? 통통한 것이 듬직해 . . . 보였다.
부인은 남편을 꼬셔서? . . . 신나게 사랑을 했다.
부부가 사랑을 하면서 둘이 다 같이 울었다.
남편은 아파서. . . 부인은 너무 너무 좋아서 울었다.
부인은 그 다음날부터 벌통 앞에 물을 떠놓고 빌었다.
“제발, 벌들아! 우리 남편 한 번만 더~ 팍 쏘아 다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