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보와 파리 작성자 노래 나그네 2009-05-13 조회 1384
                              곰보와 파리


내가 아는 한 곰보 아저씨가 무더운 여름날,

책을 보는데 파리 한 마리가 자꾸 귀찮게 얼굴 주변에서 앵앵거린다




아저씨는 파리를 잡으려고 파리가 앉아도 모른 체 두다가

(파리를 안심시키기 위해서)

잽싸게 얼굴에 앉은 파리를 손바닥으로 눌러 잡았다.



그리고는 손바닥으로 파리를 마구 문질러서 압사시켰다.

그런데 웬일!! 죽었어야 할 파리가 죽지 않고 날아가면서 하는 날.

"휴 ,곰보가 아니었으면 죽을 뻔했네."


                                                          

                                                       안녕! 방가!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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