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것은 않되죠 작성자 박희중 2005-06-09 조회 1027
어떤 젊은이가 수도원에 입회하겠다고 찾아왔다. 나이든 수사가 그의 자세를 알고 싶어서 물었다. 여보게 젊은이! 여기 금화가 세닢이 있다하면 그것을 기꺼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는가? "그럼요, 마음으로 부터 주겠습니다." "그러면 은화 세 닢이 있다면 그것은 어찌 하겠느냐?" "그것도 기쁜 마음으로 나누어 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묻겠다, 동전 세닢이 있다면 어찌 하겠느냐?" 그러자 젊은이는 말했습니다. "그것만은 안되겠습니다.!" 수사는 이상하게 생각하며 물었습니다. "아니, 그건 또 왜지?" "현재 제가 가진 건 바로 그 동전 세 닢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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