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다 안다카이 ~ ~
작성자
총무 이상근
2009-11-23
조회
1251
나도 다 안다카이 ~ ~
한 부부가 부부 거시기 사랑일을 마치고
얼마나 신이나서 일을 치렀는지
속옷을 미처 걸치지 못한채 잠이 들었다.
그런데 한 밤중에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불쑥 이불속으로
파고 들어 오는 것이었다.
아들은 곧 아빠의 상태를 알아채고
아주 음흉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빠 . . . 팬티 안 입었지?
난 다 알아 . . . 그거 엄마가 벗긴거지?
아들의 말에 아버지는 속으로
'어호 . . . 요 녀석이!' 하면서 쳐다보자
아들이 모든것을
이해 한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빠 . . . 당황할 거 없어.
나도 다 알고 있거든."
더욱 난처해 말을 잇지 못하고 있는
아빠에게 아들이 속삭였다.
"아빠도 오줌 쌌지?
그래서 엄마가 벗긴거지 ? ! ! ? . . . "
♪ Ong-Heya (옹헤야) - Salta Cel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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