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의 기도
작성자
노래 친구
2010-01-08
조회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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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기도
>
남편이 손님들을 식사에 초대했다.
식탁에 모두 둘러앉자 아내는 여섯살된 딸아이를 보고 말했다.
"오늘은 우리 예쁜 딸이 기도 해 주겠니?"
:난 뭐라고 해야하는지 모른단 말이야!"
딸아이가 대답했다.
"엄마가 하는 소리 들었잖아.
그대로 하면 되는 거야."
그러자 딸은 고개를 숙이더니,
"오 주여~.
어쩌자고 이 추운날에 사람들을 불러다가
식사를 대접하게 하셨나이까?"
(ㅎㅎ... 뭐 주고 뺨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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