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 죽여 살려? 작성자 순례자 2010-01-24 조회 1256
 

이럴때 죽여 살려?

 

 

★ 하얀 Y셔츠에 긴 머리카락, 붉은 립스틱 자국 선명한데
포장마차에서 회사 동료랑 술 마셨다고 빡빡 우길 때....


★ 엄마 시장 가는데 총알처럼 앞장선 막내아들
좌판 두부 손으로 콕콕 찍어대고 장난감 가게 지나치다

맘에 드는 거 안 사주면
길에 벌렁 드러누워 울면서 땡깡 피울 때....


 


★ 고스톱 판에서 잃은 돈 생각하면 본전 생각 굴뚝~~
쓰리고 흔들고 피박 당해 눈이 빙글빙글~~
정신없는 상대방 피박 깜빡 계산 안 하고 돈 받으려 하자
광 판 인간 옆에서 피박 임을 일깨워 줄 때....


★ 소주 반병이면 인사불성이라기에 작업 들어갔는데
두 병을 비우고도 아나운서보다

발음 더 정확할 때....


★ TV 그냥 손으로 끄면 될 걸
리모콘 찾으러 이방 저방 헤매고 다닐 때....


★ 노래가 돈 없다 타령하면서
술 마실 돈은 마르지 않고 샘솟는 거 볼 때....


★ 머리끝까지 화난 남편 턱밑에서
‘때려봐! 때려봐!’하며 계속 달려드는 아내를 볼 때....



★ “라면 먹을래?” 물어보면 안 먹는다 해놓고
막상 끓여놓으면 한 젓가락에 반도 더 퍼 올릴 때....


★ 너 하나밖에 없다면서
핸드폰 울릴 때마다 “잠깐만” 하며
자리 옮겨 전화 받을 때....


★ 집 살 때 돈 모자란다기에 결혼 패물 다 팔아 보탰더니
친구 보증서서 한 입에 다 털어 넣었을 때....





★ 괜찮다 싶은 이성이면
친구 애인 상관 안하고 껄떡대는 인간을 볼 때....


★ 멀쩡한 정신으론 죽어도 1차 한 번 쏘지 않으면서
술만 취하면 2차, 3차 카드로 막 긁어대고 다음날
카드 펑크 나게 생겼다고 울상 지을 때....

 


★ 반짝이면 다 금인 줄 아나?
벗겨지면 개망신 어찌 감당할려나...?
집에 멀쩡한 아내, 남편 두고 밖에서 홀아비, 과부 연극하고
다니면서도 진짜 쏠로 가슴 멍들게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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