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올린 작품(?) 중에선
가장 경건한(?) 내용인데,
혹 이총무 어릴적 모습은 아닌지?
오늘 주일 오후 늦게까지
교회에서 장시간 동안 당회를 하는 동안
이웃들의 모습을 보며
질식할 것만 같은 무거운 감정이었는데
이 웃기는 사진을 보니 맘이 가벼워지네요
개구장이 시절의 내 모습을 본 것같아...
지금부터라도
더욱 진실되고 천진스러웠던
그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만 싶습니다.
남 앞에 서면
얼굴 빨게지던 그 시절,
근엄한 박목사님의 개구장이 막내아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