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 개가 있었다.. 작성자 큰 머슴 2010-02-19 조회 1251

임금님의 개가 있었다..


이 개는 할줄아는 거라고는 끄덕끄덕 밖에 못하였다.. 

그래서 임금님이..이 개에게 도리도리를 시키는 사람에게는 

상금을 주겠다고 명하였다..

그러자 많은 인파가 상금을 얻기위해 몰려들었다... 

그러나 모두 허사였다.. 마지막 한사람이 남아있었다.. 

임금이 그에게 물었다... 


"자네는 이 개를 도리도리하게 할 자신이 있는가?" 

"물론이옵니다..폐하.." 

"자 어서 시작해보게.." 

"예" 

그러자 그 사람은 가방에서 벽돌을 꺼내었다.. 

그러더니 힘껏 개에게 벽돌을 날렸다..

개는 깨갱 거리면서 임금님뒤로 숨었다... 

그런뒤에 그 사람이 개에게 물었다.. 

"또 맞을래?" 

"도리도리" 

드디어 도리도리를 한 것이다...

이 일이 있은뒤 며칠뒤에 부작용이 일어난 것이다.. 

그 개는 이제는 도리도리만 할줄알지 끄덕끄덕은 

전혀 하지 못하는 불구자가 되었다... 

임금은 다시 명하였다.. 

이 개에게 끄덕끄덕을 시킨자에게는 도리도리사건보다 더 후한

상금을 내린다고... 

이런 명이 내리자마자 도리도리사건의 그 남자가 돌아왔다. 

그러고 이 한마디를 내뱉고 상금을 챙겨갔다... 

"너 나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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