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가 고양이에게 놀러 와서는... 작성자 청지기 2010-04-09 조회 1320

쥐가 고양이에게 놀러 와서는

고양이의 옆구리를 쿡쿡 찌릅니다.









"이번엔 요구 조건이 뭐니?"









"내가 뽀뽀해 줄 테니까.
한 번만 더 안아주면 안 되겠니?"









"오늘 마지막 부탁이다.

한 번만 더 안아줘라. 야옹아!"









"그래 마지막으로 안아줄 게!

그런데 이러다 정들겠다. 인마!"









`저 자식이 동네 고양이 망신 다 시키고 있네!`









그리고는 돌아와 아들에게 교육했다.

"만약에 쥐랑 놀아나면 아빠에게 혼난다!"









"쥐랑 놀고 싶은데요."









"이놈이 애비 앞에서 눈까지 부릅뜨고!?

쥐랑 놀 거야? 안 놀 거야? 대답해 이놈아!"









"이크..!"









"예, 알았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 오빠와 아저씨 구별하기 ******* (0) 젊은 일꾼 2010-04-09 1313
2  엽기적인 상담 (0) 총무 2010-04-07 1362
3  기름없이 가는 차 (0) 정은진/T2 2010-04-06 1384
4  거북이와 달팽이 (0) 순례자 2010-04-06 1329
5  경상도 시어머님과 서울 며느리... (0) 온누리 2010-04-06 1299
6  잼난 초보운전 표시들... (0) 큰 머슴 2010-04-05 1278
7  고향가는 고속버스에서... (0) 청지기 2010-04-05 1310
8  그런 여자가 있으면... (0) 순례자 2010-04-03 1351
9  효도관광 중 생긴 일... (0) 총무 2010-04-03 1290
10  어느 노목사님의 임종... (0) 온누리 2010-04-02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