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짱의 열혈팬이 되신 주목사님이
웃음짱을 직접 만나 교제도 할겸 만나기로 하였다..
주목사님은 의정부가 초행길에다 운전이 좀 익숙하지못해
자동차에 네비게이션을 설치하고 그 네비의 안내를
동방박사가 별보고 예루살렘에 온 것처럼 열심히 따라오시더니
드디어 웃음짱의 집에 별 일없이 도착하였다.
두 분이 서로 반갑게 인사하면서
웃음짱이 먼저 "아이구 목사님, 어떻게 이 먼데를 찾아오셨어요?"
하며 감사와 감탄사를 연발 날린다.
주 목사님은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으로
"아 네, 네비가 가르쳐줘서 잘왔어요"
웃음짱:(갑자기 도끼눈에 까칠모드로 2단 변신하더니)
"뭐라구요? 니 에비가? 아니 주목사님 그렇게 안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