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생긴 일... 작성자 총무 2010-05-06 조회 1322
(1)번호표

한창 바쁜 00은행 ㅁㅁ지점에 덥수룩한 얼굴을 한 40대 남성이 막바로 창구로 다가가서
"속도위반 벌금 내려 왔어요"라고 하자
은행 창구 아가씨가
"번호표를 뽑아 오세요"하였다.
이 아저씨
"정말 번호표를 뽑아와야 해요?" 한다.
아가씨가
"그럼요. 뽑아오셔야돼요" 하니까
이 아저씨 큰소리로
"아이 썅 ! 왜 번호판을 뽑아 오라고 하는거야?"하고는 사라졌다.
한참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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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직원들은 기겁을 했다
이 아저씨
자기 차의 차량 번호판을 내밀면서
"여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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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통장도장

할머니가 통장과 도장이 찍힌 청구서를
은행원에게 내밀며 돈을 찾으려고 했다.
은행원 : 청구서 도장과 통장 도장이 다릅니다.
통장 도장을 갖고 와야 합니다.
할머니는 급하게 오느라 실수했다며 통장을
은행원에게 맡기고 금방 온다고 하면서 나갔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던 할머니는
은행 문을 닫을 때쯤 헐레벌떡 들어오더니
은행원에게 애원하듯이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반장 도장으로는 안될까?
아무래도 통장을 찾을 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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