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이라도 외워 가야...>>
어느 목사님이 시골 교회부흥회를 인도하려 갔다.
강사 숙소에 할머니 집사가 와서 정성껏 시중을 들어주었다.
이 할머니는 성경을 자주 보고 있었는데 이상한 것은
성경을 다 읽지 않고 사람 이름만 읽고 있었다.
"집사님! 왜 사람 이름들만 읽으세요?"
"아이구 목사님! 이제 하나님 앞에 갈 날이 멀지 않았는데
성경은 다 읽어서 뭘 합니까? 이 분들은 다 천당에 있을테니
이름이라도 외워 가야 만나면 아는 척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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