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거운 마누라 작성자 장재춘/Br 2010-07-09 조회 1202

<싱거운 마누라>


아내와 남편의 대화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어제 누가 나한테 옷을 벗으라지 뭐예요."


"뭐야! 어떤 놈이!"

"의사가요"

"그리고 내가 아프다는데도

더 벌리라고 하는 놈도 있었어요."


"아니, 어떤 놈이!"

"치과 의사요."

"그리고 오늘 낮엔 한 멋진 총각이

짧게 해드릴까요,
아니면 길게 해드릴까요 묻더라구요."


"이번엔 또 누군데?"

"미용사가요."

"나한테 너무 빨리 빼버리면 재미없을

거라는 중년 신사도 있었어요."


"누가?"

"은행 직원이요."

"또 방금 전에 내 테크닉이 끝내준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만해, 이 싱거운 여편네야..."

그러자 아내가 속으로 말했다.


"옆집 남자가 그랬는데......"


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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