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여행 간 서울 신랑과 대구 신랑 꼬라지...
서울 신부 : "자기 나 팔베게해도 돼?" 서울 신랑 : "그으럼"
대구 신부 : "보소 내 팔베게해도 됨니꺼?" 대구 신랑 : "차뿔고 걍~ 퍼뜩 디비 자라"
서울 신부 : "자기 나 잡아봐아아아" 서울 신랑 : "알았어어어어어어 흥…"
대구 신부 : "보소 내 잡아보소" 대구 신랑 : " 거 안서나~ 니 잡으마 칵 지기삔다"
서울 신부 : "자기 저 달 참 밝지?" 서울 신랑 : "자기 얼굴이 훨씬 더 밝은데"
대구 신부 : "보소 저 달 참 밝지예?" 대구 신랑 : "대가리 치와봐라 나도 달쫌보자"
서울 신부 : “자기야 별들이 참 예쁘다.” 서울 신랑 : “별도 이쁘지만 별보다 초롱한 당신이 더 예뻐.”
대구 신부 : "보소 저 별이 더 예쁜교 내가 더 예쁜교" 대구 신랑 : "와 저 별이 니한테 머라카드나?"
서울 신부 : "자기 나부터 목욕해도 돼?" 서울 신랑 : "그러엄~"
대구 신부 : "보소 지부터 목욕해도 될까예?" 대구 신랑 : "와~ 니 때많제!!"
서울 신부 : (절벽에 핀 꽃을 보고)
"자기 저 꽃 따줄 수 있어?" 서울 신랑 : "그럼 난 자기가 원하는 거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대구 신부 : "보소 저 꽃 쪼매 따줄랑교?" 대구 신랑 : "와? 저기 니끼가!!!!!!!!"
서울 신부 : (신혼 여행 돌아와 첫 출근하는 신랑을 잡으며)
"자기 뭐 잊은거 없어?" 서울 신랑 : "아! 뽀뽀 안했네( 쭈~얍 )"
대구 신부 : "보소 뭐 잊은거 엄능교" 대구 신랑 : "있다. 용돈 도!!"

^!^ 인터넷에 떠도는 걸 잽싸게 채 와 재구성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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