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네 마리가... 작성자 온누리 2010-08-21 조회 1294

 

착하고 깨끗한 빈대 네 마리가 살고 있었다.

이들을 어여삐 여기신 신령님이 이들을 불러

소원을 한가지씩 말하라고 했다.
      
"신령님, 저는 소처럼 커지고 싶어요."
      
그래서 소원대로  소가 됐다.

하늘을  나는 것이 소원이었다는 빈대는 새가 되었다.

또 여자 쥐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했던 빈대는 꿈을 이루었다.

욕심많던 네 번째 빈대는,
      
"저는 애들이 된 거 다 되고 싶어요."
      
잠시 후 그 빈대는 냉장고 속에서 떨고 있었다.
      







소시지(소새쥐)가 된 것이었다.

 

넘 썰렁한가요?...넘 더워서리!~~

썰렁해도 웃으시라고요!~~~ㅎㅎㅎㅎㅎ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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