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예배 마치고.
각시와 손잡고 집근처 공원으로 데이트 가는데.
뜬금없이
여보 내일 나도 청와대 가면 안될까?"
"갑자기 웬 청와대에?"
"당신 집무실이 거기 있잖아!~~~ㅋㅋ" 하는 거였다
그래서 나도 각시한테다
이렇게 말했다.
여보 그럼 청와대 갔다가 경복궁 에도 가보자"
"갑자기 왜 경복궁을?"
"당신 친정 가본 지 오래 됐잖아" ^^ ........... 쟈가 꼭 가는거지?
어때요.
우리부부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