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권사님이 여전도회장으로 섬기는
교회에서 어느 날 담임 목사님의
무시무시한 명령이 떨어졌다.
여전도회 회장이하 모두 모이세요.
모두 다 모여 목사님의 입만 바라보고 있는데...
"요즘 너무 전도들을 안 하십니다.
모두 모였으면 새로 입주한 아파트 단지쪽으로
가셔서 전도들 하세요
한 명도 전도 못하면
교회로 돌아 올 생각들 마세요!"
그 명령을 뒤로하고 전도를 나갔다.
오후 5시쯤 되어 교회 바깓에서
웅성 웅성 소리가 났다.
창밖으로 바라보던 목사님~
"안 들어 오시고 거기서 뭣들 하세요?"
그러자
"아저씨!
어느 교회로 옮겨야 할지 의논 중이니
신경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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