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판 유머 몇꼭지... ㅋㅋㅋ... 작성자 순례자 2010-09-12 조회 1545

// 한 밤중에 쬐끄만 강아지 한마리가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소란을 피웠다.

골목길로 뛰어내리는가 하면
계단을 뛰어 오르기도 하고
지하실로 뛰어 들기도 했다.

참다 못한 동네 사람들이
강아지 주인집을 찿아가 항의 했다.



주민 : "댁의 강아지가 미친듯이 뛰어 다니고 있어요"
주인 : "네~저도 알고 있습니다"

주민 : "그렇다면 잡아 놓던지 해야지
시끄럽고 불안해서 어디 잠이나 제대로 자겠소!!"

주인 : "조금만 기다리면 괞찮을 겁니다.
그녀석 하도 바람을 피우길래 거세를 했더니
.
.
.     
.
.

여기저기 다니며

약속을 취소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

 

옛날에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시해하려다
발각되어 숙종에게 사약을 받게 되었다.
장희빈은 억울하게 생각하고는
사약 그릇을 들고 숙종에게 달려가서 외쳤다.
장희빈(사약을 보이며):
"이것이 진정 마마의 마음이시옵니까~??"


이 말을 들은 숙종은 두눈을 지긋이 감고
한참을 생각하더니 이런?말했다.
숙종 (-_-"):
"내 마음은 그 사약그릇 밑에 적어 놓았느니라~!


한가닥의 희망을 잡은 장희빈은 얼른 그릇 밑을 보았다
그 글자를 본 장희빈은 사약을 마시기도 전에
입에 거품을 물고 죽어버렸다.


 




사약 그릇 밑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원샷 .. ㅋㅋ.. !"


  

 

 

 

★ 엄마와 아들
공부를 정말 못하는 아들에게 화가 난 엄마가 꾸중을 했다.
'아니 넌 누굴 닮아서 그렇게 공부를 못하니?
제발 책상에 앉아서 공부 좀 해라!'
그러자 아들은 미안한 기색 없이 오히려 당당하게 말했다.
'엄마, 엄마는 에디슨도 몰라?에디슨은 공부는 못했어도 훌륭한 발명가가 됐어!
공부가 전부는 아니잖아!'
그러자 더 열받은 엄마가 아들에게 소리쳤다.
에디슨은 영어라도 잘했잖아!'
 


★ 치과의사

한 사람이 치과에 가서

이 하나를 빼는데 치료비가 얼마냐고 물었다.

의사가 2만원이라고 대답하자 그 사람은 깜짝 놀라며 말했다.

'아니, 뽑는데는 1분도 걸리지 않는데 왜 그렇게 비싸죠?'

그러자 의사가 대답했다.

'물론 환자 분이 원하시면
아주 천천히 뽑아드릴 수도 있습니다.'

★ 효심

분명히 성적표가 나올 때가 된 것 같은데
아들이 내놓지 않자 어머니가 물었다.

'왜 성적표를 보여주지 않니?'
'선생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실천하느라고요.''그게 무슨 소리냐?'
'선생님께서 오늘 그러셨거든요.

부모님께 걱정 끼쳐 드리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요.'

★ 술 취하지 않은 취객


 

파출소 앞 게시판에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를 본 술취한 사람이 경찰에게 비틀거리며 다가가 물었다.

'경찰아저씨! 여기 붙어있는 이 놈들은
도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한 놈들입니까?'

'여보세요, 이건 현상수배 사진이 아니라 선거용 포스터예요!'
그러자 술취한 사람이 말했다.

'아하~! 앞으로 나쁜 짓을 골라서 할 놈들이군!'
   
★ 접시 깬 사람은?

누나와 엄마는 설거지를 하고,
아빠와 아들은 TV를 보는데 갑자기 쨍그랑 소리가 났다.
정적 속에서 아빠가 아들에게 물어보았다.
'누가 접시 깼는지 보고 와라!'
'그것도 몰라? 엄마잖아!'

'어떻게 아니?'
'엄마가 아무 말도 안 하잖아..'

앗싸 흔들고~
★ 고민 상담

시집간 딸이 친정에 와서 남편이 바람을 파운다고
아버지에게 하소연하면서 대처 방안을 물었다.
잠자코 듣던 아버지가 조언했다.
'이 문제는 네 엄마에게 물어보는 게 더 나을 게다.
엄마가 잘 알고 있거든….'


★ 서울 구경

시골에서 서울 구경을 하러 올라온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의 처녀를 보고는
그만 입이 딱 벌어졌다.

이를 본 할머니가 놀라면서 한마디 했다.

'나 같으면 저런 꼴 하고는 밖에 나오지 않겠구먼!'
그러자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임자가 저 정도면 나 역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집에만 있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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