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가만있어야...
여러 종파가 어울린 집회에 참가한 신부, 목사, 랍비가 함께 낚시하러 나갔다.
얼마 후 신부가
"실례합니다. 소변을 보고 와야겠어요."라고 했다.
낚시대를
내려놓고 보트에서 나간 그는
물 위를 걸어서 육지로 갔다.
일을 마치자
다시 보트로 걸어왔다.
이번엔 목사가 실례한다며
물위를 걸어 나갔다.
그도 일을 마치고는 보트로 걸어왔다.
이를 보고 압도된
랍비가 혼자 생각했다.
"아니 저들이 할수 있는 거라면 난들 못할 것 없잖아!"
그래서 실례한다면서 보트에서 나간 그는
돌덩이처럼 푹 빠져버렸다.
그러자
신부가 목사를 보고 말했다.
"랍비에게 바위가 어디 있는지 얘기해줄 걸 그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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