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이나 넘어졌습니다 작성자 장제춘/Br 2010-10-16 조회 1386

<세 번이나 넘어졌습니다>


 어느 소도시 성당에 근엄한 신부님이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신부님께 와서
고해성사를 하는 내용이
"신부님,오늘 누구와 간통 했습니다"
"신부님,오늘은 누구와 불륜을 저질렀습니다"
이런 내용이 대부분 이었다. 

이것도 하루 이틀이지 신부님은 이런 고해성사를
듣는것에 아주 질려 버렸다. 

그래서 하루는 예배시간에
사람들에게 고해성사 요령을 
"여러분 이제부터 제게와서 고해성사를 할때는
"신부님 누구와 간통했습니다"
이렇게 얘기하지 말고
"신부님 오늘 누구와 넘어졌습니다"
이렇게 하세요"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사람들이 고해성사를 할때
"신부님 오늘 누구 누구와 넘어졌습니다.흑흑흑..."
이런 식으로 고해성사를 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그 신부님이 다른 성당으로 가시고
이 성당에는 새로운 신부님이 오시게 되었다.
 

새로 오신 신부님이 
사람들의 고해성사를 들어보니
다들 넘어졌다는 소리 뿐이였다.  

그래서 신부님은 시장님을 찾아갔다.
"시장님, 시 전체의 도로공사를 다시 하셔야 겠습니다.  

시장님은 넘어진다는 의미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었기에
혼자서 웃기 시작했다.

시장의 웃는 모습을 보고 신부님 하시는 말씀이


"시장님,웃을 일이 아닙니다! 
최근에 시장님 부인은 세번이나 넘어졌습니다" 


 

  

<정신병원 두환자>

 정신병원에 두 남녀환자가 입원해 있었다. 

어느날 남자환자가 병원내 수영장에서
가장 깊은 곳에 뛰어 들었는데
한참 지나도록 물위로 떠오르지 않았다.

그걸 본 여자환자가 물로 뛰어 들어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그 남자를
물밖으로 끌어내 구조했다.

 병원장이 그 얘기를 전해 듣고서 
"이제
그 여자환자는 정상으로 회복되었다"고
판단하고 퇴원 시키기로 했다.

그녀를 찾아 간 병원장은 말했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전해 드리겠읍니다.

좋은 소식은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할 정도면
정상으로 회복된 것이니까 퇴원 시키기로 했고,
나쁜 소식은 당신이 구조한 그 남자환자가
어제밤 목욕탕에서 목매어 자살했읍니다."


그랬더니 그녀는 왈


"선생님 그게 아닌데요. 자살한게 아니예요.

그 남자가 너무 물에 젖었길래 건조시킬려고
제가 거기에 매달아 놓았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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