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와 메뚜기, 그리고 개미

메뚜기는 강물이 너무 깊어 강을 건널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 때마침 거북이가 나타났다.
거북이 : 걱정마! 내가 건너줄께
메뚜기 : 정말? 고마워!
거북이는 메뚜기를 등에 태워 강물을 무사히 건넜지만... 메뚜기는 얼굴이 시뻘개져서 숨이 넘어 갈 지경이었다.
그때, 강을 건너지 못하고 망설이던 개미에게 거북이가 말했다.
거북이 : 내가 건너줄께!
그러자 숨을 헐떡이던 메뚜기는 개미에게 달려가 말했다.
메뚜기 : 헉 헉! 야, 타지마. 쟤 잠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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