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엄마 좀 불러와~
엘리베이터를 본 적 없는 아버지와 아들이
백화점에 갔다.
“저게 뭐예요?”
아들이 물었다.
“나도 처음 보는구나.”
하고 아버지가 대답했다.
그때 할머니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문이 열리자
작은 방이 생기는 것을 본 부자는 신기해했다.
문이 닫히고
숫자가 몇 번 바뀌더니 다시 문이 열리고
여대생이 나왔다.
그러자 아버지 왈,
“아들아~ 빨리 네 엄마 좀 불러 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