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의 유머 감각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가
정계은퇴 이후 80세를 넘겨 한 파티에
참석했을 때의 일입니다.
어느 부인이 반가움을 표시하면서
그에게 이런 짓궂은 질문을 했습니다.
"어머, 총리님. '남대문'이 열렸어요.
어떻게 해결하실 거죠"
그러자 처칠은 이렇게 조크를 통해서
위기를 모면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고 합니다.
"굳이 해결하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이미 '죽은 새'는 새장 문이 열렸다고
밖으로 나올 수가 없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