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에 읽는 건전한 유머들... 작성자 amenpark 2011-01-01 조회 3200

 

선팅하는 할아버지...

 

LA공원에서 의자에 앉아 행복한 표정으로

선팅을 즐기는 할아버지가 있었다.

길을 지나던 여기자가 그에게 다가가 물었다.


"어찌나 행복해 보이는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그렇게 오래 동안 행복하게 살아온 비결이

있다면 뭔지 말해 줄 수 있나요?"


"나는 하루에 담배를 세 갑 정도 태웁니다.

그리고
술은 위스키를 일주일에 한 박스 정도 마시며
저녁엔 주로 기름진 음식을 먹지요.

그리고 텔레비젼 앞에 앉으면 밤새는 것도 다반사지요"

 

"놀랍군요.

그런데 지금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데요?"하고

여자가 묻자 그 할아버지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

.

.

"스물 다섯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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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의 생일선물...

 

사위는 장모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가장 고급스러운 묘지 한 곳을
널찍하게 한 자리 마련해 드렸다.

 

장모는 매우 만족 해했다.

 

그런데

다음 생일에는 아무 선물도 하지 않았다.
장모는 대뜸 그가 무심한 놈이라고

언성을 높여 한참을 나무랬다.

 

듣고 있던 사위는 원망하듯 한마디 대꾸했다.

.

.

.

"그런데,

작년에 선물해 드린 것도 아직 사용하지 않으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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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학기말이 되어 철수가 성적표를 가지고 왔다.
온통 60점과 50점짜리 투성이었다.

 

엄마와 아버지의 잔소리가 시작되자 철수는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의 성적도

별루 신통치 않다고 변명을 했다.

 

그러자 엄마가 따지고 나섰다.

"그럼 옆집에 사는 수남이는 어째서 

90점 100점짜리 뿐이냐?"

 

그러자 철수는 소리를 높여 반박했다.

 

"그애는 다른단 말이에요~~!!"


"뭐가 다르다는 거냐?"

.

.

.

"그 애는 부모님이 모두 똑똑하단 말이에요!"

 

 

ㆍ작성자 : 일하고 있음 잼있음
등록일 : 201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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