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장하것네~ 죽음 물릴 수도 엄꼬... 작성자 서기 2011-01-25 조회 1563
"환장하것네~ 죽음 물릴 수도 엄꼬..."
 

어느 금실 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부인은 늘 자기만 사랑하고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안주는
그런 신랑을 무척 자랑스러워했다


 



그런데..

그런 신랑이 어느날 갑짜기

교통사고로 죽은게 아닌가...

"아이고~~

나더러 어찌 살라고 혼자만 가는거요"

"난못살아 나도 따라 갈껴여" 앙~~앙앙


 


며칠을 슬퍼하며 생각하다가...
신랑 따라 가기로 마음먹고
저승으로 신랑을 찾아 나섰는데...


*

 

 

*거긴, 방이 세개가 있어
결혼후...단 한번도 바람 안 피우고
오로지 부인과 가정을 위해 살아온 사람은..

장미방!!

바람은 가끔 피우지만 별 사고는 안치는 사람은...

백합방!!

부인몰래 바람 무지많이 피우고

여자들만 보면 사족을 못쓰는 사람은...

안개방!!


 

부인은 당연히 장미방에 있겠지...

하고 문을 열었는데...

"어라~ 여긴 한명도 없네"

이상하다... 그럼 백합방에?

그런데.....

그방엔 딱 세명 있네...

하지만 신랑은 안 보이는게 아닌가!

"우째 된겨~~

혹씨... 안 죽은거 아녀~~"?


 

  
마지막으로 살며시 안개방을 빼꼼히 열어 보았다...

그랬더니...

남자들이...

버글버글.천지삐까리.있는데....

한가운데 신랑이 보이는데...

글쎄...?
.
.
.
.
.
"군기"라는 완장 차고

반장질하고 있지않는가...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몰카/아주 특별한 써비스(동영상) (0) 노래친구 2011-01-24 1645
2  별의 별 연(鳶)이 다 있네요!!!| (0) 관리자 2011-01-22 1601
3  웃다가 배꼽 빠지는 사진들... (0) 젊은 일꾼 2011-01-21 1665
4  못난 조개의 사랑 이야기... (0) 온누리 2011-01-21 1696
5  웃기는 헤어 스타일 (0) 온누리 2011-01-21 1660
6  결혼전↓ + 결혼후 ↑ (0) 순례자 2011-01-19 1588
7  주소영 목사님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0) 노래친구 2011-01-19 1586
8  ♡ 요즘 아줌씨들이 좋아하는 이상형 ♡ (0) 장재춘/Br 2011-01-18 1580
9  우연의 일치~ (0) 장재춘/Br 2011-01-18 1494
10  누구 신세 망칠려구... (0) 총무 2011-01-17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