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넘의 자식 작성자 노래친구 2011-02-14 조회 1753
 딴 넘의 자식

 

90살 노인이 의사에게 말했다.

"기분이 이렇게 좋은 적이 없습니다.

19살 난 내 아내가 아이를 가졌지 뭡니까.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의사가 말했다.

"제가 사냥꾼인 어르신을 한분 아는데,

하루는 깜박하고 총 대신 우산을 들고

나갔답니다. 사냥터에서 토끼를 발견하고는

우산으로 빵- 빵-했더니 토끼가 죽었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노인은 말했다.

"다른 사람이 총을 쐈겠지요."

그러자 의사가 대답하길,

"제 생각이 바로 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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