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수탁과 젊은 수탁 이야기 작성자 큰 머슴 2011-02-16 조회 1679

  

100마리의 암탉과

한마리의 늙은 수탉이 있는 농장에

양계장의 주인이

병아리 숫자늘 늘리기 위해서.....

계사에 새로 젊은 수탉을 집어넣었다

              

젊은 수탉은 많은 암탉들을 보면서

속으로 환호했다(흐흐흐 이제 내세상이다 얏호~~)

                

 

이때 터줏대감 늙은 수탉이

신참수탉에게 다가와서 이렇게 말했다

                  

 

"어이~ 신참 !!!

이 닭장 안에서 저 허늬들에게

접근이 허락되는 수탉은 단 한마리 뿐이다 알긋냐?"

              

                  

 

젊은 수탉은 기가 막혔다

저많은 거얼~들을 혼자 독차지 하겠다니....

 

 

 

엉아!!

그건 너무 하잖아 씨이~

그래?

그럼 나하구 달리기해서 이기면

너헌테두 쫌 나눠주지 어때?

                

 

젊은 수탉은

속으로 (이게 왠 횡재냐 ㅋㅋㅋ 룰루랄라~)

하면서두 좀 띰띰 했다 (저 능구링이~~)

하지만...

저까짓 할배한테 질리가 읍지?  ㅋㅋㅋ

 

              

 

"좋아요!!

약속 꼬옥 지켜야 돼요?"

늙은수탉 왈....

"고럼~고럼~  두말하면 잔소리지?"

                     

 

 

자~

하나둘셋 하면 뛰는거이야?

네!

자~~

하나~ 두울.....

하면서 늙은 수탉은 마구 뛰었다

 

"허걱! 이런 영감탱이???

 

 

 

 

                    

 

젊은 수탉은

이를악물고 늙는 수탉뒤를 죽어라 쫓았다

 

                      

                    

 

이때 "탕! 하는 소리가 나면서...."

젊은 수탉이 그 자리에 쓰러졌다

 

                  

그리구...

엽총을 든 양계장 주인이 돌아서며 는 말~ 마알~말...

               

 

"이상하네?????

 

이달 들어서는

 

새로 집어넣는 놈마다

 

호모 수탉이네~ 이런 죽일 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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