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온 며느리" 작성자 정은진/T2 2011-02-17 조회 1653
"시집 온 며느리" 
 

새로 시집 온 며느리가

매일 아침마다 밥은 안먹고

 물만 먹는 것이었다!!

그것을 본  시아버지가 걱정이 돼서
"얘, 아가!! 너는 왜 매일 아침마다 

밥은 안 먹고 물만 먹니??"

그러자 며느리 왈~
"아버님 매일 밤마다 매운 고추를 먹었더니

 

 

 

밥은 안 먹히고 물만 먹혀요"

그 말을 들은 시어머니...
"아니!!  여지 껏 내가 먹은 고추는

맵기는 커녕 싱겁기만 하던데...
종자는 같은 건데 어찌 네가 먹은 것만

그리 매우냐??"

 

 

 

 

그 말을 들은 시아버지 화가나서,
"아니 임자!! 혹시 나몰래

씨- 도둑질해서 심은 것 아녀??"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며느리 왈~

 

 


"그런 것이 아니라
내가 먹은 고추는 어머님이

잘가꾸어 아주 잘된 것이고...
어머님이 잡수신 고추는 

 아마도

약오르기 전에 서리 맞은 고추인가 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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