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온 여비서 작성자 노래친구 2011-02-17 조회 1681
새로 온 여비서


사장이 du비서를 새로 고용했다.

그녀는 젊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녔으며,

예의 바르기까지 했다.

 

어느 날 사장의 지시를 받던 중

그녀는 사장의 바지 지퍼가 열려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사장이 방을 나가려 할 때 비서가 정중하게 말했다.

 

"사장님,

지금 사장님의 막사문이 열려 있는 것을 아세요?"

사장은 비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우연히 아래쪽을 쳐다 본 뒤,

바지 지퍼가 열려 있음을 알게 됐다.

 

사장은 비서를 놀려 먹기로 결심했다.

그는 비서에게 전화를 건뒤 물었다.

" 그건 그렇고, 존스양,

오늘 아침 내 막사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을 때

그 안의병사가 차렷자세를 하고 일어서 있는 것을 보았나?"

비서가 재치있게 대답했다.

"아니요 사장님,

제가 본 것은 두 개의 더플 백을 깔고 앉아 있는

작고 무능력해진 퇴역군인 뿐인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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