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목사님이
인터넷에서 세미나 안내를 보시고
거금 30만원을 내시고 등록을 하셨다.
세미나 당일에 그 곳에 가셔서 주차장을 찾는데
이미 주차장은 오토바이도 세울수 없을 정도로 만원!
세미나 시작은 훨씬 지나고 또 이리저리 다녀봐야
주차할 곳은 마땅찮고...
할 수 없이 목사님은 주차금지 구역에 주차를 시키며 다음과 같은 메모를 써서 유리창에 붙여 놓았다.
◎주차단속 관계자님께
나는 이 주변을 20 바퀴나 돌았으나 결국 주차할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나는 지금 중요한 세미나에 참석하려고 하는데
여기에 참석못하면 등록금 다 잃습니다. "나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세미나를 다 마치고 돌아와 보니 다음과 같은 쪽지가 그의 글 옆에 나란히 붙어 있는 것이었다.
◎차 주인에게 :
나는 이 주변을 이십 년 간이나 돌았습니다. 만약 내가 위반딱지를 떼지 않으면 나는 내 직업을 잃습니다. 그러하오니
"나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