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시계 작성자 큰 머슴 2011-03-30 조회 1765

말하는 시계


한 남자가 새 아파트로 이사를 하여 친구를 초청했다.

친구가 들어와서 집안을 둘러보다가 큰 솥뚜껑과 망치가 있는것을 보았다.

"이건 뭐하려고 둔거니?”

"아, 그건 말하는 시계야. 이따가 새벽에 보여줄게.”

새벽까지 술을 마시며 놀다가 친구가 다시 말했다.

"아까 말하는 시계 좀 보여줘봐.”

남자가 망치로 솥뚜껑을 시끄럽게 쳐댔다.

그러자 옆집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조용히 안해? 이 멍청아! 지금 새벽 두시야! 두시!"

 

 


♪ Ong-Heya (옹헤야) - Salta Cello ♪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저 세상에도 축구가 있을까?” (0) 청지기 2011-03-28 1756
2  움직이는 시계 (0) 김재양 2011-03-27 1876
3  여자는 강하다~ 진짜! (0) 노래친구 2011-03-26 1939
4  " 야! 주방장~ 너도 들었지 " (0) 총무 2011-03-26 1812
5  * 공주병 * (0) amenpark 2011-03-26 1769
6   주례 사례금 (0) 온누리 2011-03-26 2029
7  어느 집구석의 식단표 (0) 젊은 일꾼 2011-03-26 1714
8  화평짱의 한자실력 (0) 순례자 2011-03-26 1764
9  ^*^웃기는 부부^*^ (0) 김재양 2011-03-25 2098
10  바람난 강아지 (0) 정은진/T2 2011-03-24 1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