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팝니다. 사정상 급매합니다.
○○○○년 △월 □예식장에서 구입했습니다.
한때 아끼던 물건이었으나
유지비도 많이 들고 성격장애가 와 급매합니다.
구입 당시 A급인 줄 착각해서 구입했습니다.
마음이 바다 같은 줄 알았는데
잔소리가 심해서 사용 시 만족감이 떨어집니다.
음식물 소비는 동급의 두 배입니다.
다행히 외관은 아직 쓸 만합니다.
AS 안 되고, 변심에 의한 반품 또한 절대 안 됩니다.
덤으로 시어머니도 드립니다.'
[출처- 조선일보] |